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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감동적인 이야기에 공식이 있다면? <픽사 스토리텔링>

· 2분 읽기

만약 감동적인 이야기에 공식이 있다면? <픽사 스토리텔링>

저는 픽사의 영화들을 좋아합니다.

누군가 인생영화를 물어본다면 가장 먼저 <토이스토리 3 & 4>, <소울>를 떠올리곤 하죠.

창의적이고 상상력 충만한 설정 뿐 아니라 '스토리텔링'이 탁월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, 마케터 커뮤니터 워스픽의 첫 번째 책 모임 주제로 **<픽사 스토리텔링>**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.

멋진 문장들이 많아서,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:)
멋진 문장들이 많아서,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:)

멋진 스토리를 만드는 9가지 키워드

이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의 비결로 9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합니다.

1장의 후크를 시작으로, 똑같은 이야기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는데요.

개인적으로 실무에서 '후크'에 대한 부분이 참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 책에서 조금은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그 외에도 각 장에서는 픽사의 스토리작가였던 본인의 경험과 레퍼런스,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통해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.

아무래도 픽사의 대표였기 때문일까요? 스티브 잡스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이 느껴지곤 했어요.

각 장의 마지막에선 좋은 질문을 던져줘서 생각을 정리하기 편했습니다.
각 장의 마지막에선 좋은 질문을 던져줘서 생각을 정리하기 편했습니다.

어김 없이 등장하는 '글쓰기 불변의 법칙'

한 가지 더 인상깊었던 부분은 구체적인 워딩은 달라도, 여기서도 글쓰기 성장의 가장 중요한 방법인 **'다독, 다작, 다상량'**을 언급했는데요.

쉽게 말해 **"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"**이 글쓰기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입니다.

매일 글쓰기를 하고 초고를 몇 번이고 수정해야 좋은 글이 나온다는 것은 작년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**<직업으로서의 소설가>**를 떠올리게 했습니다.

역시 실천이 가장 중요한 미덕이란 게 느껴지네요 :)


PS. 엊그제 이 책을 읽은 후 글쓰기가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,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 대표적인건 어투를 존댓말로 통일하자는 것 입니다. ㅎㅎ

그럴 의도는 없었지만, 제가 쓴 글을 나중에 읽어보니 꽤나 오만한 느낌이 들더라구요. 반성했습니다.

**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.
**픽사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, 글쓰기의 성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.

**같이 읽으면 좋은 책
<**직업으로서의 소설가>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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